강동구, 오는 31일까지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주민 공모전’ 개최

UCC·표어·포스터 3개 분야.. 심사 후 부문별로 시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31일까지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주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부문은 UCC(주제: ‘2020년 암사도시재생! 마을을 상상하다’), 표어(주제: ‘암사도시재생 비전’), 포스터(주제: ‘암사도시재생 새싹을 그리다’) 등 3개 분야다. 표어는 A4 용지 1페이지 이내, 포스터는 4절 또는 8절 규격이며 UCC는 3~5분 분량의 영상물이면 된다.

표어, 포스터는 구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다만 포스터 부문은 구에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만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암사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응모작품과 함께 ‘강동구 올림픽로98가길 57, 암사도시재생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주민 대상 교육․회의 시 교육 자료 및 암사도시재생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이 지향하는 미래와 비전을 구상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주민 주도의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암사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주민 여러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