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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 마무리
영등포구의회,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 마무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0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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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달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영등포구의회에 따르면 제7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후 처음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 사업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및 의견청취, 행정사무감사계획서의 작성 및 승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회기 첫날인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등을 처리하고,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및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했다. 이후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14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위원회는 감사담당관을 비롯한 각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사회건설위원회는 복지국을 비롯한 각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한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고기판 부의장은 ‘도림고가 지하화 사업’과 관련해 “도림고가 지하화 사업이 신안산선 사업과 병행해 추진되도록 가시화되다가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대두된 이후 지리멸렬 됐다”며 “도림고가는 1974년 준공된 이후 도림동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구청 측에서 적극적으로 도림고가 철거 사업을 실현시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길자 행정위원장은 ‘(구)당산2동 주민자치센터 매각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이용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민의 뜻을 반영하는 열린 의회를 이어가자”며 “집행부도 이번에 처리된 조례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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