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새누리 대선주자 5인 "국민 신뢰 상실한 새누리당 재창당 길 가야"
새누리 대선주자 5인 "국민 신뢰 상실한 새누리당 재창당 길 가야"
  • 양승오 기자
  • 승인 2016.11.0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5인이 1일 긴급 회동을 갖고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길로 가야한다"고 선언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오 전 시장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길로 가야한다. 그 길을 향한 첫 걸음은 현 지도자의 사퇴"라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우리 모두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김무성(가운데) 전 새누리당 대표와 오세훈(왼쪽) 전 서울시장, 남경필(왼쪽 두 번째) 경기도지사, 원희룡(오른쪽) 제주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회동을 하고 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더 자주 만나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