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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샤머니즘 스캔들? "최순실 주술에" "최태민..오늘날 이 사태까지"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샤머니즘 스캔들? "최순실 주술에" "최태민..오늘날 이 사태까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1.0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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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인 각본대로 가는 중"

[한강타임즈] '썰전' 유시민 전원책이 성역과 금기 없는 토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썰전' 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썰전' 191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밝혀져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방송전 부터 화제를 모았던 '썰전'은 10.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올랐다.  

TNM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8.446%(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지난 190회 시청률(5.142%) 보다 무려 3.304%p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대통령의 사과, 최순실 귀국이 모든 게 짜인 시나리오라며 "잘 짜인 각본대로 가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구라는 외신에 해당 논란을 보도하며 기사제목으로 '샤머니즘 스캔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원책은 최태민에 대해 언급하며 "대통령이 최순실의 주술에 걸려있었다고 보는 것"이라며 논란의 본질은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최태민을 벗어나지 못했기에 오늘날 이 사태까지 온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수사에 대해 전원책은 "대통령의 진술서를 송부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대통령 진술서 누가 써줘요, 써줄 사람이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 "본인이 써야하는 데, 그게 안돼서 지금까지 최순실 씨한테 의지했다"며 "지금껏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엔 비문이 많았는데 최근에 비문이 사라졌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최순실을 최고위 참모처럼 의존한 건 대통령의 기본 자질 부족에 이번 사태의 원인이 있다"며 '대통령이 선택 가능한 해법 2 가지'를 언급했다.

유시민은 첫 번째 선택은 '하야'라고 말했고, 두 번째 선택은 대통령 스스로가 바뀌는 것이라며 "썰전을 보시던가. 청와대 인사들을 믿고 국정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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