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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시·교육청 내년 예산안 심의 위해 정례회 개회
서울시의회, 시·교육청 내년 예산안 심의 위해 정례회 개회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1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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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의회가 10일 2017년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위해 제27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21일까지 총 42일간 이어진다.

개회일인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선 2017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11일부터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교육위원회는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와 관련, 정씨가 졸업한 청담고 전·현직 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의회, 268회 정례회 개회식

최근 공익제보자를 해임해 '보복 징계' 의혹을 받는 하나고에 대한 감사도 15~16일 이틀간 진행된다.

교통위원회는 다음달 2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25~29일에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본회의에서 있다. 25일과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각각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21일 안건처리를 끝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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