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상담·스터디룸 등 무료 제공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 ‘일자리카페’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일동 카페핸섬(동남로71길 20-9)에 둥지를 튼 일자리카페는 개인 카페 일부 공간에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취업상담을 하는 일종의 일자리지원센터다.
‘키오스크’에서는 공공‧민간기관의 채용정보, 공채일정, 이력서 작성과 면접 정보, 전‧현직 취업자의 기업 리뷰, 자기소개서 샘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들은 국내 취업포털사(인크루트, 커리어넷, 사람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와 취업지원기관(잡플래닛, 스페이스클라우드, 소셜멘토링 잇다)이 제작‧보유한 콘텐츠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15일(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 전문기관 강사들이 나서 ▲이미지 컨설팅 ▲진로 상담 ▲이력서 작성법 ▲면접 메이크업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스터디룸(4인실)도 평일 11시부터 13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 일자리경제과로 송부하면 된다.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청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카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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