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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소신 발언은 계속 "선한 영향력을 올바르게 행사하는 것이 옳습니다"
가수 이승환, 소신 발언은 계속 "선한 영향력을 올바르게 행사하는 것이 옳습니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1.14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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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어요"

[한강타임즈] 가수 이승환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적 사안에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승환이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에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승환은 페이스북을 통해 "흠...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깎아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시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어요. 언제나 전 정면승부죠.특히 횡령범, 기다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환은 "동료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제 생각을, 제 행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았습니다. ' 월권 '이란 얘기도 들려왔고 불똥이 튈 수 있을 거란 걱정도 들려왔습니다. 결국 소원해진 관계도 많아져 버렸구요. 선한 영향력을 올바르게 행사하는 것이 옳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이승환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이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게재한 바 있다.

또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승환은 이규호와 공동 프로듀싱한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곡을 무료로 공개해 상실의 나날,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음악인들이 위로를 건냈다.

한편, 이승환은 수많은 히트곡과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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