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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비닐하우스촌에 사랑의 연탄배달 이어져
서초구, 비닐하우스촌에 사랑의 연탄배달 이어져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2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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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아이유 팬클럽·삼호개발 임직원 등 300여명의 주민봉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곳곳에서 모은 정성으로 모은 총 1만400여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연탄 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12일과 17일, 20일 3일에 걸쳐 각각 세화고‧언남고 학생과 새마을협의회, 주민봉사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원지동 비닐하우스 8가정에 총 24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4일과 11일에는 각각 가수 아이유 팬클럽 30명과 삼호개발 임직원 50여명이 성뒤마을 비닐하우스 가정 13세대에 연탄 4000장을 지원하고 가가호호 배달까지 할 예정이다.

연탄나르기

오는 17일에는 양재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방배2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 10가구에 사랑을 전한다. 

특히, 무허가촌 저소득가정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으로 연탄 운반도 어려운 상태인 가정이 많아 이번 봉사가 더욱 의미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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