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2일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서울마을미디어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상식, 전국 각 지역 마을미디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마을미디어 포럼, 숫자 중심으로 마을미디어 활동의 성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 전시 등이 진행된다.
마을미디어는 시민이 직접 동네 이야기를 팟캐스트, 마을잡지, 영상 등의 형태로 제작·유통하는 활동으로 11월 현재 서울시내에 100곳 가량 마을미디어 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40여곳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매체' 형태의 단체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올해만 7000여건의 콘텐츠가 제작됐고 시민 3000여명이 마을미디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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