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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48개大, '청년문제 해결' 협의체 구성...발전적 협력방안 모색
서울시-48개大, '청년문제 해결' 협의체 구성...발전적 협력방안 모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2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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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청년실업, 주거불안 등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 소재 대학들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청년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협의회)가 박원순시장과 서울시내 48개 대학교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오전 11시30분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첫 회의와 함께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서울시의 공공지원(계획수립, 재정지원, 갈등관리, 제도개선 등)을 결합해 특색 없는 유흥가가 돼버린 대학가를 일자리 중심의 '창조가(創造街)'로 조성하는 새로운 도시재생모델이다.

협의회는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사업의 핵심 추진동력이 될 전담 거버넌스이다. 앞으로 캠퍼스타운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협의회는 서울시 소재 총 52개 대학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48개교 총장과 서울시장, 총 49인으로 구성된다. 30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 2회 정기회의를 갖는다.

대학과 공공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대학, 청년,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학과 공공,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 조직과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야 지속가능하며 자발적인 대학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이러한 추진체계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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