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3일부터 2주간 매주 토·일요일 뚝섬 자벌레에서 '2016 한강의다리 어린이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각 주차별로 토요일에는 ▲'2016, 한강 다리 만나기'를 주제로 서울시계(市界)에 있는 한강 다리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일요일에는 ▲'2046, 한강 다리 만나기'를 주제로 30년 후 한강 다리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한강의 다리 워크북(학습 지도서)을 제작해 향후 뚝섬 자벌레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교 3~6학년으로 주차별 25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던 '한강의 다리'에 대해서 어린이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재밌고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추워지는 요즘 한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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