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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거주할 대학생 88명 모집
서울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거주할 대학생 88명 모집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2.0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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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오는 13일부터 서울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에 거주할 대학생 88명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에 대학교가 많은 서대문구와 마포구, 동대문구, 성북구에 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88실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부모나 본인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학기 복학생과 신입생도 신청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4일 동안 SH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급물량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원룸형 주택 72실, 2인을 위한 다가구주택 16실이다. 대학생 수요가 높은 원룸 주택 위주로 공급되며 다가구도 1가구에 최대 2명만 거주하게 하는 등 공동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한번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이 20㎡인 원룸형의 경우 평균 15만6600원이다. 다가구형은 방이 두개인 전용 59㎡주택 내 평균 10㎡ 크기 방 1개를 임대할 경우 월 22만3500원을 내면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으로 동일하며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책정했다.

1순위 자격은 수급자나 한부모 가구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에게 주어진다. 2순위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자녀(장애인 가구는 100%)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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