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동구, 다문화 가정 대상 ‘원스톱 건강교실·영양상담’ 성료
강동구, 다문화 가정 대상 ‘원스톱 건강교실·영양상담’ 성료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2.1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별맞춤형 영양 상담·단계별 이유식 조리 실습 등 제공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문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영양 상담 및 요리교실’이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취약계층 다문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형평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서 ▲균형적인 식생활 ▲단계별 이유식의 필요성 ▲빈혈관리 식이교육 ▲영양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다문화엄마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사가 함께 했다. 30여 명의 다문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가 개별 맞춤형 영양 상담과 이유식 조리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관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다문화원스톱건강교실

다양한 영양정보와 이유식 조리법이 담은 소책자를 다국어로 제작해 배부했다. 영양교육을 계기로 다문화 엄마들은 자조회를 구성해 임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출산 및 신생아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 다문화모아애착놀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역량강화교육 등 보건복지를 통해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먼 타국에서 임산과 육아를 시작하는 다문화 엄마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영양 상담과 조리 실습은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안정과 영유아 평생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년 다문화 원스톱 건강교실은 상반기(4,5,6월)와 하반기(9,10,11월) 넷째주 토요일 구보건소(성내동 본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