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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강동구,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2.2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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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 탈락자·돌봄 부담 높은 가구 대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민경제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 또는 중지됐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 역·터미널·공원·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단가스가구 등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 빈곤·학대·방임·유기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이다.

복지플래너·복지통장 활동

이를 위해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의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스검침원 등 민간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발굴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서울형기초보장제도, 긴급복지 등을 통한 공적지원,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방문 상담·후원 물품 등을 지원한다. 주거안전, 건강관리,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세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 서비스 지원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찾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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