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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1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회기 마무리
영등포구의회, 제1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회기 마무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2.2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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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영등포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198회 2016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강복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구화·구목·구조에 관한 조례안’, 허홍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는 영등포구 및 구의회사무국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과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93건의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구정 살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년대비 4.3% 증가한 4712억원 규모의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중 보건복지 및 환경 분야에 전체 예산 규모의 57%인 2517억원을 편성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보육서비스, 어르신 여가복지, 국가예방접종 사업 및 모성아동 건강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 확대와 폐기물 처리 등 환경보호 사업비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증액 편성했다.

이용주 의장은 “2017년도 예산이 효율적이며 알차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의원 모두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윤준용 의원(당산1동, 양평1·2동)과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의 제물포터널 건설 및 환기구 설치 문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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