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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 신의 장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야속한 운명'
'도깨비' 공유 김고은, 신의 장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야속한 운명'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2.24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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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사랑

[한강타임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찾아온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공유는 김고은에 대한 사랑 확인과 동시에 죽음을 앞둔 운명에 대해 고뇌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방송 된 ‘도깨비’ 7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의 첫사랑 최태희(정해인)의 등장에 939년 치의 질투를 온 몸으로 뿜어내는 김신(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극 말미 김신이 지은탁에 의해 검이 움직이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날카로운 검의 통증이 시작된 것이다. 아파하는 김신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던 지은탁은 검을 만졌고 전과 다르게 검이 손에 잡혔다.

검을 빼는 의미를 전혀 모른 채 지은탁은 “잠깐만 참아요. 내가 빼줄게요”라는 말과 함께 말릴 틈도 없이 검을 잡아당겼고, 김신은 반사적으로 밀쳐냈다.

김신은 “신탁이 맞았구나. 내가 본 미래가 맞았구나. 이 아이로 인해 이제 난 이 불멸의 저주를 끝내고 무(無)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인간의 수명 고작 백년. 돌아서 한 번 더 보려는 것이 불멸의 나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라고 말했다.

신의 장난인가 아니면 배려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야속한 운명의 굴레에 던져진 잔인한 선택의 기로에 선 공유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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