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점자표지판·점자메뉴판 등 설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와 함께 민선6기 공약사업인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좋도록 물리적․심리적 장벽제거를 통해 무장애(barrier free)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경사로와 손잡이, 점자표지판과 점자메뉴판 등을 추가 설치했고, 육교에 난간 손잡이와 점자표지판을 설치해 노약자와 시각장애인 등이 안전하게 육교를 이용하도록 만들었다.
구는 사업에 협조해준 상점주와 구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구민에게 사업취지를 전파하기 위해 2017년 1월 중에 ‘장벽없는 마을상점’ 마크 인증식을 진행한다. 편의시설을 지원 받은 상점에는 인증 마크를 제공하고, 마을소식지를 상점 내에 비치해 상점주를 비롯한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구는 2017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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