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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기반시설 준공
강동구,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기반시설 준공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1.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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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 진행 중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일동 328-1번지(1만6470㎡) 일단 주택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지난 9일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이 설립된 지 17년 만에 조성이 완료된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일동 304-2번지 일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 대책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1년 주민 68명이 주축이 돼 조합을 설립했으나, 설립 이후 조합원 간의 불신과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 진행이 중단됐다. 이후 구의 중재 아래 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5월 기반시설 공사에 돌입, 지난 9일 준공에 이르렀다. 

강일동 일단의주택지 기반시설 준공

이번 준공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통신선로, 옹벽, 보안등 등 주택 건설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와 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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