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편의에 맞춰 실내 공간을 바꿔주는 사업이다. 가정 내 문턱 없애기, 화장실 개조,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맞춤형 싱크대 설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상가구 선정부터 시공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가구별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가능 대상은 장애등급 1~4급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장애인이다.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개조 시급성이 클수록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오는 2월 24일까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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