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정릉아리랑·정릉·길음·장위전통·석관황금시장 등 6개 전통시장 참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1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은 관내 돈암시장, 정릉아리랑시장, 정릉시장, 길음시장, 장위전통시장, 석관황금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설 명절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이번 판촉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벤트 기간 중 각 전통시장에서는 대보름 농산물 특가(최대 30%) 세일과 시장별 대표상품 할인이 진행되고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또한, 각 시장별로 특화이벤트도 개최해 볼거리 또한 풍성할 예정이다. ▲돈암시장에서는 장기자랑, 풍물놀이, 경품추첨 ▲정릉아리랑시장은 마술쇼, 7080콘서트 ▲정릉시장은 척사대회, 정릉천 달 띄우기 ▲길음시장은 장기자랑과 의류점포 전품목 세일 ▲장위전통시장은 멤버십 프로모션, 7080콘서트 ▲석관황금시장은 척사대회, 마술공연,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즐겁게 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맞이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함께 힘을 보태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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