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3월 21일과 28일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기 주민인권학교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주민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주민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11기 주민인권학교의 주제는 ‘헌법’으로, ‘헌법의 발견’의 저자인 박홍순 강사가 ▲1강 ‘대한민국 기본정신, 자유의 보장’▲ 2강 ‘평등한 삶, 인간다운 생활 보장’으로 진행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영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헌법을 미술 작품 등을 매개로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한편 헌법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인문학과 연결해 한국사회를 통찰하고자 한다.
강의는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오는 25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수강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의 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등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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