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한강타임즈] 이하늬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이하늬가 맡은 장녹수는 조선 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이 된 여인이다.
특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열패감으로 능상(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김) 척결을 잔악무도하게 휘둘렀던 연산(김지석 분)의 지배 아래서 인간으로 대우받길 갈망하는 캐릭터다.
이하늬는 '역적' 출연을 확정 지은 후부터 창과 전통무용 수업을 받는 등의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20일 방송에서 이하늬는 서정적인 소리와 우아한 부채춤을 선보인 공화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어렸을 때부터 실제로 국악을 전공한 이하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작품 속에서 마음껏 펼치며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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