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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행복' 금잔디, 굴곡진 인생사 고백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꿔"
'리얼극장-행복' 금잔디, 굴곡진 인생사 고백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꿔"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2.2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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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장 판매 대기록

[한강타임즈]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한 금잔디가 가족과의 불화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지난 21일 EBS에서 방송된 ‘리얼극장-행복’에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이전에 공개한 적 없는 굴곡진 인생사에 대해 고백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금잔디는 10년이라는 긴 무명생활을 보내고 고속도로 메들리음반으로 100만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금잔디는 18년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으로 힘든 삶을 살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막상 극한 상황이 되면 내 가족밖에 지켜줄 사람이 없겠지만, 그당시에는 가족들이 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BS

금잔디는 "저희 집에는 식탁에 유리가 있을 수가 없다. 아빠가 항상 그걸 깼으니까"라며 "부모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가 아빠 빚을 얼마를 갚아드렸는지 지금도 모른다"고 고백했다.

또 금잔디는 "나는 지금도 아빠가 용서가 안 되고 못마땅한 거는 자기 욕심으로 자기 사업으로 하려고 하면 안 되는 거고, 내가 월급을 타서 생활비를 줄 생각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마닐라베이로 엄마와 여행을 떠난 금잔디는 "진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꿨었는데, 지금은 '금잔디 많이 컸네'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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