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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월1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3곳 재개장
서울시, 3월1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3곳 재개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2.2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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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월드컵공원·보라매공원 내 개장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내 반려견 놀이터 3곳이 겨울철 휴장을 끝내고 다음달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 옆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등 반려견 놀이터 3곳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11월30일까지 문을 연다. 5~8월에는 오후 9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다만 우천 시엔 운영되지 않는다.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질병감염이 의심되거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배설물 지참해야 한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의 '반려동물 교실'에선 봄과 가을에 한 달간 일요일마다 서울시 수의사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재개장에 앞서 놀이터 진입로의 매트를 바꾸거나(어린이대공원), 야외파라솔 교체(월드컵공원), CC(폐쇄회로)TV 증설(보라매공원) 등의 작업을 마쳤다.

위생관리를 위해 시보건환경연구원, 해당 지역 보건소와 매주 놀이터 전체 방역과 자체 소독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 놀이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2016년 이용 시민 96.3% 만족)를 높이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며 "시민과 반려견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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