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 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전 도모를 위해 2017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업체당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지원 한도를 인상했으며, 연 2.0% 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상환시 추가부담도 없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구 소재 업체로,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연중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신청·접수 가능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상환을 완료하기만 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단, 기금 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상환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부동산업 및 기타 사치 향락업종 등 지원제한업종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일부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가 부족한 사업주에게 특별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총 30억원을 특별신용보증 추천한도로 확보했으며, 올해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한도로 총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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