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위상과 자치분권 강화의 계기가 될 것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김종욱 신임 서울시 정무부시장 취임에 대해 "협치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자 시의회 위상과 자치분권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종욱 신임 정무부시장은 8대, 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9대 시의회 후반기에는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활약해왔다.
민주당은 시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정무부시장에 임명된 것에 반색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의원이 추진해온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신임 정무부시장으로서 서울시정에 임해서도 민생중심의 시정과 협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이 실질적으로 결실을 맺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신임 정무부시장이 풍부한 의정경험을 잘 살려서 조정과 협력을 통한 시의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 전 대표위원이 정무부시장 취임과 동시에 의원직을 사퇴하게 됨에 따라 새로이 대표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실무 절차를 조속히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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