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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꿈새김판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입니다" 선정
서울시, 서울꿈새김판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입니다" 선정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3.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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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봄 출발을 다짐하는 문안 새단장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는 20일 '꿈새김판'으로 송미희(36·여)씨의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입니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973건이 접수된 꿈새김판 공모에서 당선된 송씨는 "과거에 사로잡혀 끝도 없는 후회로 하루하루를 채우다 문득 매일 만나는 오늘이 언제나 새로운 첫날임을 깨닫게 됐다"며 "매일 만나는 오늘을 밝은 희망으로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문안을 설명했다.

새 꿈새김판은 계절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광고디자인 전문업체 이노션은 꽃봉오리에 '오늘'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20일 오전부터 여름 전까지 서울광장 앞 도서관 정문 외벽에 설치된다.

서울꿈새김판 이미지

한편 시는 2013년 6월부터 대형 글자판인 꿈새기판을 설치해오고 있다. 20자 이내 순수 창작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와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안을 선정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느새 4년차에 접어든 서울꿈새김판이 시민에게 위로가 되고 잔잔한 울림이 되는 새로운 명물로 회자되고 있다"며 "봄을 맞아 새로 단장한 꿈새김판을 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