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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28일 입대-31일 귀가 명령 받아 "재신체검사 받을 예정"
서인국, 28일 입대-31일 귀가 명령 받아 "재신체검사 받을 예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0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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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한강타임즈]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퇴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함께 걸어' 발매로 공식 활동을 마친 서인국은 지난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입대 전 서인국은 팬에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다"며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서인국의 소속사 측은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의 향후 행방에 대해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국은 Mnet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뒤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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