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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표창원 "경찰 인사비리..제 살을 찢는 아픔으로 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표창원 "경찰 인사비리..제 살을 찢는 아픔으로 임했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0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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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회 예고

[한강타임즈] 8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1071회 예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청와대 비밀 노트’와 새롭게 입수한 ‘녹취 파일’을 통해 인사 청탁이 발생하는 경찰 조직 내부의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본다.

특히 방송전 경찰대 교수로 활동했던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살을 찢는 아픔으로 임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디 경찰 인사비리 전모가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처벌받고 그 상처 위에서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축되기 바랍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민국 경찰 인사스캔들 해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미 지난 1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우병우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임하는 동안 발생했던 공직사회 사정라인의 붕괴를 상징하는 ‘청와대 비밀 노트’를 입수해 보도했다.

청와대내 경호 담당 경찰 간부가 작성한 11장 분량의 업무노트에는 경찰내 승진인사에 개입한 듯한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이에 의문을 가진 제작진은 경찰 조직 내부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취재에 나섰다. 제작진은 박 치안감의 업무 노트에 적힌 151명의 전수 분석 작업을 통해, 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서로 청탁을 주고받았는지, 그들 사이 가려진 연결고리를 추적했다.

추적에 나선 제작진은 제보자를 통해 경찰 고위급 인사에 개입한 브로커 박 여인과 그 브로커를 통해 청탁을 받은 사람이 박근혜 정부의 실세 장관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오늘 11시 0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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