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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봇수술 세계 1위 기업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자리 잡아!
서울시, 로봇수술 세계 1위 기업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자리 잡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4.1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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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는 전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자리 잡는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수술로봇 '다빈치'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상담DMC첨단산업센터에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해 3년 동안 882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교육과 기술 개발을 한다.

앞으로 5년간 최대 60명을 고용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집중한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술혁신센터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서울시 최초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10일 인튜이티브서지컬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서울시는 인튜이티브사서지컬의 유치를 계기로 지식, R&D, 금융 분야 등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은 2015년 IDS-K R&D센터(대전 소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사례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바이오·의료산업 도시로, 이번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DMC 지역에 로봇수술 교육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서울시 첨단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회사를 적극 유치하여 서울시를 아시아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사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석부사장은 "인튜이티브서지컬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의료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진 및 대학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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