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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중 불시 민․관․학 합동 소방특별조사 실시
서울시, 연중 불시 민․관․학 합동 소방특별조사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4.1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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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시설물 등에 대해 연중 불시 점검 실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민·관·학 합동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의 소방시설 임의차단·정지 행위에 대한 연중 불시점검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내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 822개소 중 시설규모, 이용객수, 화재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한다. 초고층 빌딩, 공항시설, 영화상영관 등이 대표적이다.

합동점검반은 총 30명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6명, 민간·학계 24명으로 구성되며, 1개소 점검시 4~8명의 조사반이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일 2개 대상물 이하를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되는 만큼, 점검 대상물에 대해 공정하고, 전문적·세부적인 소방특별조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시설은 위반 사안에 따라 입건, 과태료부과, 조치명령을 발부하는 등 강력하게 의법 조치 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달 밝힌 바와 같이, 금년도  불시점검도 임시방편의 점검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작동 불능상태 등을 적발할 경우 원리원칙대로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며 "서울시 내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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