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9시 15분
[한강타임즈] SBS '미운우리새끼'가 일요일 밤 9시 15분으로 편성 시간이 변경됐다.
결혼적령기를 지난 아재들과 그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이야기 '미운우리새끼'는 방송 시간 변경 및 새로운 아들 투입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16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사업실패로 인한 수십억의 빚에도 불구하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며 빚을 갚아 나가는 모습으로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상민이 리얼한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아(?) 보이는 생활습관부터 어머니들이 혀를 끌끌 찰 법한 특유의 허세까지 '신형 미운아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상민은 정리되지 않은 채 여기저기 짐이 널려있는 '초토화된' 집안 모습을 공개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었고, 이상민의 어머니는 "어떻게 나한테 말도 안하고 이사를 갈 수 있냐?"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안재욱이 스페셜 진행자로 출연한다. 안재욱은 김건모의 영상을 보며, 과거 김건모가 지하에 갇혔던 일화를 꺼내는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9시 15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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