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예정화, 다른 사진도 삭제? 전수시청 SNS "모 연예인 때문에..눈으로만 보세요"
예정화, 다른 사진도 삭제? 전수시청 SNS "모 연예인 때문에..눈으로만 보세요"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18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년된 경기전 와룡매의 아름다운 자태!"

[한강타임즈] 예정화 논란에 전수시청이 SNS에 "눈으로만 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예정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주 경기전의 명물 매화 '와룡매' 울타리 안에 들어가 꺾인 가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예정화는 논란이 된 사진과 벗꽃가지를 들고 있는 사진, 유채꽃을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을 삭제했다.

현재 본인의 사과 없이 예정화 소속사 측이 2차례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차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시 2차 공식입장을 통해 "꽃은 촬영용 소품으로,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이며 매화 나무를 훼손한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나무 훼손에 대해 부인했다.

예정화 SNS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벗꽃은 꽃자루가 길고, 매화는 꽃자루가 짧다며 소속사가 제공한 사진 속 나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전주시청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모 연예인 때문에 어제 하루 종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100년된 경기전 와룡매의 아름다운 자태!"이라는 글과 함께 와룡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눈으로만_보세요 #엎드린_용의_모양"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