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감사 편지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은 전년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부모님에 대한 공경과 효도의 정신을 일깨우고 도로명주소를 직접 사용하는 계기를 부여해 미래 세대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관내 29개 초등학교 2개 학년 약 8000명에게 우편봉투와 속지 그리고 우표를 무료로 배부하고 다가오는 어버이날 이전에 편지가 부모님께 도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봉투에는 도로명주소의 표기와 읽는 방법, 검색 사이트 등의 홍보문구가 인쇄돼 배부되며,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전 학생 집 도로명주소를 숙지해 행사 당일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검색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홍보로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감사편지를 받는 학부모님들에게도 도로명주소의 인식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및 구민 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홍보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주소의 성공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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