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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정치? "생존이 걸린 급박한 위기..평소에 없던 힘 나와"
'썰전' 유시민, 정치? "생존이 걸린 급박한 위기..평소에 없던 힘 나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29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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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목숨까지 담보로 했던 게임"

[한강타임즈]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전원책이 대선 판도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 진행자 김구라는 대선 후보들 체력관리에 대해 물었고, 전원책은 "그분들이 흔히 주변에서 하는 말로 유세뽕을 받고 있다"며 매일 대문 나서는 순간부터 카메라 샤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정치란 문명이 성숙하기 전에는 목숨까지 담보로 했던 게임"이라며 "생존이 걸린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면 평소에 없던 힘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유승민 사퇴론 논란에 대해 유시민은 "명분 상 안철수 후보 홍준표 후보 어느 쪽과도 단일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퇴요구했던 후보하고 단일화 할 순 없다"고 지적하며 유승민 후보 스스로 단일화를 차단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후보가 TV 토론 중 '갑철수', 'MB아바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유시민은 토론 전략상 좋지 않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토론 전략상 좋지 않은 자해적인 네거티브"라며 부정적인 프레임을 피해자 스스로가 경쟁자에게 질문하며 자신에게 덮어씌운 격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원책도 "부정적인 프레임을 스스로 덮어쓰는 전략이 어디 있냐"며 "좋은 프레임을 덮어 써야 했다"고 말했다.

대선에 높은 영향력을 끼치는 여론조사에 대한 각종 논란들에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선관위는 코리아리서치에 과태료 15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유시민은 "데이터 자체가 편중돼있으면 결과에 착오가 생기기 쉽다"고 지적했다.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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