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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최순실 경제공동체? 새로운 제보 입수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최순실 경제공동체? 새로운 제보 입수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5.0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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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형성과정의 의혹

[한강타임즈]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경제공동체의 재산 형성과정의 의혹을 파헤친다.

박 전 대통령은 592억의 뇌물을 대기업들로부터 수수한 것을 비롯해, 18가지의 혐의로 기소가 됐음에도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민원해결에 힘썼을 뿐"이라며 제기된 의혹과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이른 바 박근혜-최순실 경제공동체가 막대한 재산을 형성하고 은닉해온 방식과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의 비밀계좌 의혹과 유사해 보이는 것이 우연일지 취재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과거 1979년 서울 청계천에 있던 공구상사가 안양으로 온다는 소문에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시가보다 10배나 비싼 가격에 땅을 구입했다. 그러나 무려 7만평이라는 크기의 땅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 

당시 530평 남짓한 이 땅을 19명에게 팔아넘긴 사람은 아세아농산주식회사 외 1명이다. 판매자의 주소를 토지대장으로 알아 본 결과 ‘종로구 세종로 1번지’, 바로 청와대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명예총재로 활동하던 구국여성봉사단의 명의로 매입한 땅이었던 것이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구국여성봉사단은 땅을 왜 샀으며, 왜 다시 처분했던 것인지 추적한다.

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박정희 스위스 비밀 계좌와 관련된 사실을 추적하던 중, 최순실의 재산증식 사업을 돕던 독일인이 한국 내에 자신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들었고 역시 최씨를 돕던 독일 현지 측근이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만들었다는 새로운 제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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