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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로환경 일제 정비
강남구, 가로환경 일제 정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0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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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간선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허가노점과 각종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환경정비 대상은 먹거리, 공산품 등 29개 허가노점과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144개 보도상 영업시설물로 총 173개 시설물을 모두 정비했다.

주요 환경정비 사항은 ▲허가노점과 보도상 영업시설물 물청소 ▲허가노점 LPG 가스통을 전기인덕션으로 교체 완료 ▲노후, 탈색된 노점방지시설물 정비 등이다.

구는 허가노점과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물청소를 대부분 영업주가 자체 실시하도록 안내, 지원하고 장애나 기타 이유로 자체정비가 어려운 37개소는 해당부서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허가노점 LPG 가스통을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결실을 맺은 사업으로, 구에서 LPG 가스통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더불어 구는 노후, 탈색 원형벤치는 보수, 도색하고, 보강이 필요한 돌화분에는 회양목을 추가 식재했다.

구는 이번 환경정비에 앞서 지난 3월 내내 노점단체, 허가노점 운영자 등과 간담회를 수차례 열어 정비 시기와 규모 등을 사전 협의해 정비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심인식 건설관리과장은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서 구의 지속적인 가로환경 정비 노력과 더불어 영업주의 자발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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