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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채권자와 인간적 만남 "진짜 바닥을 찍으니까.."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채권자와 인간적 만남 "진짜 바닥을 찍으니까.."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5.0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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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왜 날 믿어주셨냐"

[한강타임즈]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이상민이 부도 처리가 나고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10억 채권자와 인간적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상민은 굳은 표정으로 오래된 채권자를 만났다. 채무자와 채권자의 관계지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채무자에게 "형님은 왜 날 믿어주셨냐"고 물었다. 이에 채무자는 "'갚겠다'고 말하는 눈빛을 보고는 '무조건 갚을 놈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이상민은 "하여간 그때는 솔직히 자신감이 있었다. '이정도로 이상민이 무너질 거라고 생각하냐'는 말은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도처리나고 한 달 동안 찜질방에서 살았다"며 아무리 어려운 때에도 어머니의 집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며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상민은 "진짜 바닥을 찍으니까 세상이 답을 하나씩 주기 시작했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케이블과 종편 방송에서 예능 실력을 보여주던 이상민은 공중파에 입성하면서 숨겨진 능력이 예능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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