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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소규모복지센터형 경로당 상시 운영
서대문구, 소규모복지센터형 경로당 상시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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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홍은2동 논골문화원과 남가좌1동 DMC파크뷰자이1단지경로당을 ‘소규모복지센터형 경로당’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수요자 중심의 특화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대 간 소통을 높이고 경로당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인기 프로그램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도입하고 이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구는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해당 경로당 어르신들과 특화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업무협의와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주 1회 논골문화원에서 정리수납교육과 맷돌체조, DMC파크뷰자이1단지경로당에서 라인댄스와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자체 공간이 협소한 민간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주 2회 경로당을 개방하고 신체활동체육과 국악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방형경로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와 협력해 경로당 20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 ‘찾아가는 행복영화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영화관’을 통해 상영하는 작품은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올해는 소규모복지센터형 경로당을 2곳으로 확대하고 건강과 활력을 위한 라인댄스 프로그램도 추가했다”며 “이곳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어르신 여가복지가 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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