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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인터뷰]최창식, 자유한국당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중구청장
[한강T-인터뷰]최창식, 자유한국당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중구청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1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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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행복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본지는 현재 중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자유한국당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최창식 위원장을 지난 4월 17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최창식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서울의 중심 중구·성동구는 지리적 중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로 힘 있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도심 속 600년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며 자연, 관광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 중구와 성동구를 세계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며, ”중구·성동구의 가치를 재창조 하고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며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최창식 자유한국당 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중구청장

중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자유한국당 중구ㆍ성동구(을) 지역위원장에 내정됐다. 구민들에게 소감과 각오 한 말씀.

존경하는 중구ㆍ성동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자유한국당 중구ㆍ성동구(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어려운 시국에 지역위원장을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무엇보다 그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초심 잃지 않고 새로 출발하는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

늘 지역 발전만을 생각하며 당원 및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드린다. 구호만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풀뿌리 당 조직을 강화하여 민주적인 방식으로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현재 중구청장을 겸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계획과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생각하고 있는 정치 일정이 있다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중구청장으로서 해야 할 직무를 원만하게 수행하고 있다.‘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만들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껏 구민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면서도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낙후된 동네가 많다. 을지로 3~6가 지역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곳이 제2의 명동이 될 수 있도록 개발 규제를 완화하고 을지로 일대를 타일, 도기, 조명, 공구 등 도심산업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수요자별 맞춤복지 제공으로 어려움을 겪을 구민들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기겠다.

올해가 민선 6기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만큼 남은 임기 동안 1동 1명소 사업, 도시재생, 기초 법질서 확립 등 그동안 이끌어 온 일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현재 주어진 구정에 최선을 다하고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완수하여 중구가 살고 싶은 도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기념 다례식에 참석한 최창식 중구청장

 

지역구인 중구ㆍ성동구(을)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며,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 법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중구든 성동구든 관계없이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사명감을 가지고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은 선진도시의 기본이다. 명소 조성이든 도시재생이든 출발점은 모두 골목이다. 골목이 질서 있고 쾌적해야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도시경쟁력이 확보되며 나아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지만 기초질서를 준수하거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은 많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도시의 가장 큰 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주차, 길거리 물건적치, 무허가 건물 등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행정력만으로 바로잡기에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해당 지역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공감과 협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문화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사업이 중구에서 하고 있는‘골목문화 창조 사업’이다. 이는 동네마다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 스스로 골목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합의한 대로 정한 시간에 쓰레기를 집 앞 골목에 내놓고, 주차는 정해진 장소에만 한다. 또한 이웃에 불쾌감을 주는 물건을 밖에 내놓지 않고, 가로환경을 해치는 건물이나 담장을 깨끗하게 단장한다. 이와 같은 주민 협의체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가 직접 나서 단속, 행정조치 등 정비활동을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시민의식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질서 있는 성숙한 지역,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협치로 이룬 기초 법질서 확립이 급선무라고 본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를 위한 일이라면 흔들리지 않고 과감히 실행하며 구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

 

평소 정치적인 소신은 무엇이며 어떠한 정치인이 되고 싶은지.

구청장은 법적으로는 주민 다수의 뜻에 따라 선출되는 정치인이다. 하지만 표에 연연하기보다는 지역 일꾼으로 오로지 구민을 위한 최선의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구정의 주인은 구민이다. 관이 혼자 이끌고 가던 시대는 지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민ㆍ관 협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공감과 소통으로 감동을 주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골목벽화그리기사업에 참석한 최창식 중구청장

 

마지막으로 지역구민과 독자들에게 한 말씀.

그동안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사업을 원만하게 이끌어왔다. 앞으로도 구청장이자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

아직 미미한 출발이지만 작은 것 하나부터 실행해나가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때로는 채찍으로 때로는 격려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