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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청 친절공무원'정준영'씨
수원시 장안구청 친절공무원'정준영'씨
  • 이성근
  • 승인 2010.04.11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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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만족 행정 구현
[한강타임즈/수원시]
 
시민들 배려하는 공무원은 어떤 공무원일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청의 정준영씨는 건축과에서 동료직원과 시민들로부터 현재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기에 이런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을까?
최근 건축과의 정준영씨는 '옥외광고물(이하 간판)허가 연장신청'을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기간 내에 신청하도록 한달 전에는 안내문 발송을 보내고 그 달에 반드시 신고해야 할 간판들에 대해서는 연락을 통해 신청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이는 사업주 측에 이행강제금, 정비(철거, 신규 간판 교체)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와같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업무가 많은 공무원의 입장에서 사업주 측에 문자와 전화통화로 까지 알려 주면서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준영씨의 이러한 배려는 단순히 자신의 업무에 대해 단순한 행정업무의 관점에서 더 나아가, 자기 가족의 일을 하는 것처럼 처리 하였기에 장안구 사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청 건축과 '정준영'씨 
 
수원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사업주는“업체입장에서 각종 공과금을 처리하다 보면 모르고 지나쳐 내지 않아도 될 것들을 내야 할 때 속상한 마음이 생기는데, 해당 공무원이 이렇게 문자로 알려주고 통화를 해서 행정내용을 자세하게 알려 주는 것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칭찬공무원으로 제보가 된 것에 대해 정준영씨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 이라며, “국민들에게 봉사해야 하는 사명을 지닌 공무원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고, 도리어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는 민원인들이 계셔서 힘든 공무를 처리하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칭찬을 들을 때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시민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이러한 공무원을 발굴해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칭찬이 뒤따라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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