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는 우리 사회는 물론 현재 세계의 가장 큰 화두인 ‘행복’에 대해 질문하는 “당신은 행복한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꿈길제작소, 이유엠엔씨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24일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이탈리아인 거리’ 상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또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연애담>의 류선영 배우는 물론 한양대학교 김새미 박사, 건국대학교 하지현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5개의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유럽의 문화와 단편영화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성북구와 문화다양성을 소중히 여기는 유럽 단편영화는 많은 부분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유럽문화를 단편영화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 기간 중에는 성북구 소재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7개 섹션을 통해 29개국 41편의 단편영화가 전회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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