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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 상권 활성화 본격 나서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 상권 활성화 본격 나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2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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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 건물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추고 로데오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압구정 로데오 거리 상권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압구정 동주민센터와 30여명의 건물주·상인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압구정 로데오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압구정 로데오 상권의 명성 되찾기에 나선 것으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건물주 스스로 임대료를 낮춰 상인들이 부담없이 영업하도록 상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건물주들과 정기적인 간담회와 여러차례 논의 끝에 ‘착한 임대료’ 정책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내고 기존 임대료는 낮추고 장기간 인상은 최대한 자제한다는 ‘착한 임대료’ 방침을 세웠다.

이 같은 방침은 임대 상인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개성있는 신규 점포의 상권 유입을 적극 유인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 동주민센터는 젊음과 패션·문화·예술의 거리인 로데오거리를 문화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동이 가능한 차량 무대에서 활기 넘치는 공연인 ‘로데오 윙카 프로젝트’와 6월 주말부터 격주로 인기 가수 쇼케이스 공연을 로데오 거리에서 펼칠 예정이다.

특히, 로데오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100여명의 직캠족과 BJ를 통해 유튜브·페이스북 등에 중계하며 로데오 거리 홍보에도 나선다.

아울러 상인과 ‘점포 앞 예쁜 화분 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해 도심 속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거리환경도 조성한다.

이밖에 지난달 23일에는 로데오 거리에서 ‘띵굴시장’ 행사를 추진해 1만 여명 이상의 고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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