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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자체 최초 동화구연 무료 상설공연장 마련
강남구, 지자체 최초 동화구연 무료 상설공연장 마련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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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일원본동 주민센터에 지방자치단체 최초 동화구연 무료 상설공연장을 마련하고 오는 25일 첫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동화구연 상설공연장 개설은 지난해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원본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대상을 미취학 어린이까지 확대했다.

상설공연장은 80석 규모로 동 주민센터 지하 회의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단장했다.

공연은 25일 오후 2시 동화구연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와 체험활동 ‘씨앗 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동화구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동화구연 강사는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동화구연 동아리 자원봉사자로, 관내 어린이에게 동화 속 나라를 생생하게 펼쳐 어린이의 언어·정서·인지 등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한편,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또 다른 실천활동으로 독서토론과 정보나눔을 위한 책 읽는 동아리 운영,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인문학 이야기 특강 진행, 독후활동을 통한 글·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책읽기 사업들이 일원본동 4개 권역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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