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확대를 위해 생산 단지별 기본교육, 농가 상담, 토양검사,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은 농산물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서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 관리가 전문인증기관 기준을 충족시킨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기를 원하는 농가에 생산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가르쳐준다.
센터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신청 농가에 품목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며 친환경농자재도 지원한다.
센터는 또 서울시 강서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쌀을 학교급식처와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GAP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서울 농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에서 GAP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