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7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성장프로젝트 '나도 V- 디자이너'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도 V-디자이너'는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해 준비하고 실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돼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기획봉사단이다.
청소년들에게 단순 참여형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명 이상의 동아리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활동 주제의 참신성, 활동계획,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사고와 시각으로 직접 봉사활동을 디자인하고 참여해 청소년 중심의 학생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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