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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명서현, 방송 시작도 전에 '벌써 화제'...논란의 중심 '보이콧까지?'
정대세·명서현, 방송 시작도 전에 '벌써 화제'...논란의 중심 '보이콧까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0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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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민수 기자]축구선수 정대세와 아내 명서현의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출연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 차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부터 한국과 일본 시즈오카를 넘나드는 부부의 생활 모습까지 남김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측은 많은 기대를 해달라는 의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은 기대가 아닌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방송이 전파를 타기도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보이콧’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inop****“북한 대표팀 뛴 사람이 한국 방송에도 나오네 어처구니가 없어서”, merr****“정말 심각하네..”, smel****“북한인을 대체 왜..? 어이없네”, zeni****“오바이긴하다 좀 위험하네 이제 재일교포아니잖아”, eon6****“큰일이네 불시청운동합시다”, goms****“모두 보이콧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정대세의 국적 때문. 그의 정식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북한 여권을 발급받아 사용하게 됐으며 등록 협회 또한 북한이다. 또 실제 거주지는 일본으로 돼 있다. 때문에 누리꾼들의 불편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말 그대로 결혼 생활이 궁금하긴 하다”며 “그래도 방영되기도 전부터 논란이 될 필요는 없어보인다”는 반응 또한 보이고 있다.

한편 결혼 4년 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동상이몽' 은 9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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