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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청원·이용주, 홍준표 관련 녹취록과 자료 공개해야"
민주당 "서청원·이용주, 홍준표 관련 녹취록과 자료 공개해야"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10.24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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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야할 곳은 미국이 아니라 검찰청"이라고 주장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대표가 지난 22일 미국에 가기 앞서 '셀프고백'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대변인은 "(홍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 당시(2015년4월18일) 서청원 의원에게 전화해 '돈을 주었다는 윤모씨는 서 대표 사람 아니냐. 자제시키라'고 요청했다. 또 '녹취록 있으면 공개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

현 부대변인은 "서 의원과 이 의원은 녹취록과 객관적인 자료로 정치적인 흥정을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검찰도 추가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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