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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서울 구의원 선거구 조정 공청회' 개최
내년 지방선거 '서울 구의원 선거구 조정 공청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11.0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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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서울시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위원회는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해 그동안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선거구 획정의 원칙과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공청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는 '서울시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의 기본 원칙'이며 위원회 좌세준 위원(법무법인 한맥 변호사)이 좌장을 맡는다.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과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 발표 이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는 오지선 강동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김범수 연세대 사회과학데이터센터 연구원 등 3명이다.

 

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구청장, 자치구의회,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에 획정안에 대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다. 최종 획정안은 같은 법 제24조의3 제5항에 따라 선거일 전 6개월 전인 올해 12월13일까지 박원순 시장에게 제출된다.

 한편 위원회는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및 서울시의회·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11명으로 구성·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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