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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다양한 볼거리+남다른 스케일...AI 휴먼로맨스 드라마 탄생
'너도 인간이니', 다양한 볼거리+남다른 스케일...AI 휴먼로맨스 드라마 탄생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2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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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KBS 최고 기대작 미니시리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가 지난 6월말 시작, 11월말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짓고 국내 최초 AI 휴먼로맨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남다른 소재만큼이나 남다른 스케일과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2년 이상의 기획 기간을 거쳐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너도 인간이니’는 제작비 100억 이상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체코에서의 해외 촬영씬을 포함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또 로봇의 제작과정 및 각종 대규모 씬에는 영화팀의 참여로 기존에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한 역대급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내린 첫눈과 함께 4계절을 모두 영상에 담으며 촬영을 마쳤다. 길었던 제작기간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특히 인간과 로봇의 1인 2역을 맡은 배우 서강준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연기혼을 불태우며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공승연 역시 전직 격투기 선수인 경호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밖에도 배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박영규, 유오성, 김원해, 김현숙, 김혜은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합세해 명품 연기의 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제작진은 “인공지능 로봇은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머지않아 우리와 함께 생활할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인간성과 유대감,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단내와 짠내나게 전해드리겠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이어 "18회 전회에 대한 편집작업은 이미 완료됐지만,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 하는 만큼 수준 높은 영상미를 선보여 드리기 위해 내년 방송까지 CG 및 특수효과 등 후반 작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집념을 드러냈다.

촬영 기간 내내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너도 인간이니’ 팀은 곧 서울과 강원도 모처에서의 쫑파티와 포상휴가를 앞두고 있다. 추위와 더위, 물불을 넘나들며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촬영이 마무리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018년 상반기 방송될 '너도 인간이니'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대신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투입된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과 얽히며 빚어내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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